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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젤렌스키 "푸틴, 우크라는 시작…다른 나라도 공격할 것"


        

너무 맞는 말<br>
현재 유럽도 미국도 일부러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데..<br>
(전쟁으로 이익 보는게 있으므로)<br>
이거 빨리 안 끝내먄 우리나라도 난 걱정이 많이 됨 ㅜㅜ<br>
물론 우크라이나 근접 국가들도 그렇겠지만<br><br><br><br><br><br><br>
[이데일리 김인경 기자]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른 나라도 점령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.<br><br>
23일(현지시간)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“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시작에 불과하며 러시아 고위 사령관의 발언은 러시아가 다른 나라들도 공격할 것임을 시사한다”고 경고했다.<br><br>
앞서 요충지인 마리우폴 완전 점령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러시아는 전날 동부 돈바스 전역과 남부를 완전히 장악하겠다는 2단계 목표를 제시했다.<br><br>
러시아군 중부 전구의 부사령관인 루스탐 민네카예프 소장은 “이틀 전 시작된 (우크라이나) 특별 군사작전 2단계에서 러시아군의 과제 가운데 하나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과 남부 지역을 상대로 완전한 통제를 확보하는 것”이라며 “이는 러시아군에 트란스니스트리아(러시아명 프리드녜스트로비예)로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출구를 만들어줄 것”이라고 말했다.<br><br>
트란스니스트리아는 동유럽 국가 몰도바에서 1990년 분리·독립을 선언한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 공화국으로 50여만 명의 주민 가운데 약 30%가 러시아인이다. 러시아는 1992년 몰도바와 맺은 협정에 따라 트란스니스트리아에 평화유지군 명목으로 수천 명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다.<br><br>
젤렌스키 대통령은 “러시아 사령관의 발언은 내가 여러 번 말한 것을 확인할 뿐”이라며 “몰도바에서 러시아는 러시아어를 쓰는 이들의 권리가 침해당했다고 주장해 왔다”고 지적했다.<br><br>
아울러 “솔직히 말해서 러시아가 러시아어 사용자의 권리를 돌봐야 할 영역은 러시아 자체”라며 “언론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가 없고 단순히 반대할 권리가 없는 곳. 가난이 번성하고 인간의 삶이 가치 없는 곳이다”고 힐난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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