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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베이징에서 100㎞밖에 안떨어진 당산시 봉쇄 돌입


        

<br> target=_blank>http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421/0006038713?sid=104<br><br>
서울=뉴스1) 박형기 기자 = 상하이의 전면봉쇄가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제철업의 메카인 당산시가 다시 부분 봉쇄에 돌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 18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<br><br>
특히 당산시는 베이징과 불과 100㎞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수도 베이징에 오미크론이 곧 상륙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.<br><br>
당산시는 도시 전역을 봉쇄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다시 부분 봉쇄에 들어갔다. 이 지역에서 이날 29 명의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.<br><br>
당산시 시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다시 부분 봉쇄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.<br><br>
앞서 당산시는 지난 11일까지 20일간 전면봉쇄를 단행했었다.<br><br>
당산시는 중국 철강 생산량의 13%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철강산업의 메카다. 또 '당산 대지진'으로 유명한 도시다. 당산 대지진은 1976년 7월 28일 리히터 규모 7.5의 지진이 발생해 24만2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 20세기 중국 최대의 지진이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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