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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백구mse110304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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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푸틴의 '사병조직' 바그너 그룹 참전.."민간인 학살로 악명 높아"


        

http://news.v.daum.net/v/20220420050545014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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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뉴스1) 김민수 기자 = 러시아 민간군사회사인 바그너 그룹((Wagner Group)을 비롯해 시리아, 리비아에서 온 용병 약 2만명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참전 중이라고 AFP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(현지시간) 보도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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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에 따르면 소식통은 이들이 중갑 차량이나 중화기를 지니고 있지 않은 보병 집단으로 전투에 참여있다고 주장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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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중략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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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그너 그룹은 군정보기관 정찰총국 소속 특수부대 출신 드미트리 우트킨이 2014년 설립한 '민간군사회사'다. 이 그룹은 푸틴의 측근인 억만장자 예브게이 프리고진이 자금을 대고 있어 사실상 푸틴의 사병조직처럼 인식되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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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그너 그룹은 앞서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군과 함께 작전을 펼치기도 했으며,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돈바스 전쟁에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반군을 지원하기도 한 이력이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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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각에서는 바그너 그룹이 러시아의 위장 부대로 보기도 한다. 이는 러시아가 직접적인 참전이나 전쟁 범죄 여부를 부인하기 위해서로 보인다. 특히 바그너 그룹은 군사 작전에서 민간인 학살 및 고문으로 악명을 떨치기도 해 우크라이나의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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