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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백구mse110304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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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대구 달서구 학산에서 큰불...소방, 대응 1단계 발령


        

<br><br> target=_blank>http://naver.me/Gv9N338A<br><br><br>
[앵커]<br>
대구 달서구에 있는 학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.<br><br>
주변에 아파트가 많은 곳이라 산림 당국도 나서서 주변에 저지선을 구축하고 불을 끄고 있습니다.<br><br>
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<br><br>
화재 상황 설명해주시죠.<br><br>
[기자]<br>
네, 오늘 오후 8시 반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학산에서 난 불입니다.<br><br>
산 정상에서 불이 시작되면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제보 화면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데요.<br><br>
산림청은 야산에서 불이 번지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.<br><br>
지도를 보면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야산이란 보실 수 있습니다.<br><br>
다행히 인명피해는 없고, 산 아래 민가까지 불이 번지진 않은 상황인데,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160명을 투입해 산 아래로 불이 번지지 않게끔 저지선을 구축해뒀는데요.<br><br>
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말합니다.<br><br>
또 경남 창원 추산 근린공원에도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.<br><br>
오늘 밤 8시 50분쯤 난 불인데, 위쪽으로 계속 번지는 상황입니다.<br><br>
진입로가 협소하고 안에 차도도 없어서 진화 작업이 녹록지 않습니다.<br><br>
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대원 80여 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.<br><br>
그 밖에도 오늘 오후 충남과 대구에 있는 야산에서도 작은 산불이 잇따랐는데요.<br><br>
오늘은 경북과 전남, 강원 지역에 건조 경보가 내려져 있고,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.<br><br>
산림청은 진화 장비 투입 계획을 세워두고 대응 태세를 강화해뒀습니다.<br><br>
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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