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조장후기 - 전성민>
경제학개론은 이번 학기에 가장 힘든 수업이었습니다.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기도 했고 사회학개론이나 정치학개론 수업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강의였습니다. 한 학기동안 <멘큐의 경제학>과 씨름하며 공부 했지만 결과는 저 스스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. 공부를 많이 했다 할 수도 없고 준비를 많이 했다 할 수도 없는데 다른 수업을 듣고 공부하고 모여서 토론한 양보다 경제학개론 수업에서 공부한 양이 많았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조금 저 스스로 덜 노력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. 그래도 경제학을 이해하고 경제가 돌아가는 부분을 공부할 때면 흥미 있게 들었었습니다. 경제학개론 수업은 다른 경제학수업을 듣기 위해서라도 저 스스로 되새김질 하면 공부할 필요가 있고 더욱 공부 해야 될 내용이었습니다. 국부론과 조별토론이 많은 만큼 소수로 모여야지 조를 꾸려나가기가 쉽고 모이는 날짜도 정하기 유의할거 같습니다. 다음 학기부터는 국부론을 안 하고 과제와 연습문제만 풀면서 조 인원을 줄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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