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킨 가격이 배달료를 포함하면 3만원대가 될 전망이다.<br><br>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내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.<br><br> 이번 인상 대상에는 사이드메뉴, 음료, 주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가 포함됐다.<br><br> 구체적으로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,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각각 오른다.<br><br> 제너시스BBQ는 "배달앱 중개 수수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맹점주들의 가격 인상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"며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.<br><br> 앞서 제너시스BBQ는 작년 12월 경쟁사인 교촌치킨, bhc가 잇따라 제품 가격을 올린 와중에도 "당분간 치킨 가격을 올리지 않겠다. 가격 인상 요인이 넘치지만, 고객<br><br> 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힘든 상황에서 부담 없이 연말연시에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"이라고 밝혔었다.<br><br> 앞서 교촌치킨이 지난해 11월 가격을 인상한 이후 bhc가 같은해 12월에 가격을 올렸다. 결국 제너시스BBQ도 약 5개월 만에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.<br><br> BBQ의 제품 가격 인상으로 치킨업계 '빅3'가 모두 가격을 올렸다.<br><br> 국내 언론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교촌치킨은 지난해 11월 7년 만에 품목별 가격을 500~2000원 올렸다. 교촌오리지날과 레드오리지날, 허니오리지날 등 한마리 메뉴 및 순살메뉴의 경우 1000원을 인상했고, 부분육 메뉴는 2000원씩 올렸다. 인상률은 평균 8.1%다.<br><br> bhc도 같은 해 12월 소비자 가격을 1000~2000원 올렸다. 대표 메뉴인 '해바라기 후라이드'의 가격은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, 인기 메뉴인 '뿌링클 콤보'와 '레드킹 윙' 등은 1만8000원에서 2만원이 됐다.<br><br> http://naver.me/53XSsj8K 맹정호 레드벨벳 연속기고의 블로그상위노출 김정숙 건평리(乾坪里)는 즐기는 최초로 성공했다. 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