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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백구mse110304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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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 내주 실외 마스크 해제될까…해외서도 '신중'


        

<span style="fontsize:12px;">다음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방안 결정</span>

<span style="fontsize:12px;">"유행 면밀히 살펴야" 일각선 '신중론' 제기</span>

<span style="fontsize:12px;">먼저 마스크 의무 푼 美서도 '재도입' 목소리 나와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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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정부가 다음주 안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가운데, 일각에서는 '신중론'이 제기되고 있다. 마스크를 벗게 되면 시민들의 방역 의식이 지나치게 느슨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. 앞서 국내보다 먼저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던 미국에서도 일부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재도입했다.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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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중략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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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그러나 마스크 해제 조치가 정말로 안전한 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. 특히 미국의 경우, 오미크론 변이에서 파생된 '스텔스 오미크론'이 급격히 확산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재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.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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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실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전체 감염자의 90%를 넘어선 미국 일부 도시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재도입하는 'U턴'이 이뤄지기도 했다. 일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시는 지난 18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재도입한 상태다.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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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중략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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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국내 방역당국 또한 신중한 논의를 통해 실외 마스크 해제 조처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.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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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김 팀장은 21일 브리핑에서 "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더라도 실내는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고, 향후 실외 마스크를 해제하더라도 상당 기간 착용 '권고'를 할 계획이다"라며 "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유증상자 등 감염될 수 있는 분을 차단하기 위한 것"이라고 설명했다.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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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span style="fontsize:12px;">임주형(skepped@asiae.co.kr)</span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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